동두천시는 추석을 맞아 주요도로 및 신천자연형하천 자전거도로, 산책로, 제방 등에 무질서하게 자라고 있는 관목전정 및 제초작업을 진행했다.

시에서는 긴 장마에 도로변 무성하게 자란 잡초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교통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들을 사전에 제거하여,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 확보는 물론, 시민과 고향 방문객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관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이번 제초대상 작업량이 동두천시 관내 전역에 달하는 만큼 ‘내집, 내상가 앞 잡초는 내가 제거한다’는 성숙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등 잡초 제거를 위한 대안 찾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은 물론, 동두천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가로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시기에 상관없이 주기적인 제초작업을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동두천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