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리동주민자치위원회는 21일 장기화되는 코로나로 인해 월례회의를 화상으로 진행하였다.

처음 진행되는 화상회의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과 중리동장(김시훈)은 전날, 화상회의 참가방법을 연습하기도 했다.

연습한 덕분에 처음 진행하는 화상회의임에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코로나 예방을 위해 진행한 화상회의는 위원들의 회의장 이동시간을 줄 일 수 있었으며, 화상회의에 대한 호기심과 장소의 자유로움으로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참석률을 보였다.

이번 화상회의는 내년 주민자치특성화 사업 등을 논의하였다.

한 위원은 화상회의에 대해 “회의방식만 변화를 주었을 뿐인데, 회의진행이 너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위원은 코로나로 모임을 자제해야하는 시기에, 시기 적절하게 비대면 회의를 시도한 것에 긍정적인 평가를 하였고, 한 위원은 “외부 일정으로 이동중에도, 회의에 참석하여,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참석의 기회가 확대되어 좋다” 는 말을 하였다.

중리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이성우)은, 다음에는 화상회식 한번 할까요?

코로나로 위원들이 만날 기회가 줄어 드는 요즘, 화상회식하며, 결속력을 다져보는 것 도 좋을 듯 하다.고 전하기도 하였다.

이번을 계기로 중리동주민자치위원회는 화상회의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