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2020 경기청소년 예술교육 장르특화사업, 일명 <경기틴즈뮤지컬>을 운영할 기관·단체를 모집한다.
‘경기청소년 예술교육 장르특화사업’은 공연장을 보유한 기초문화재단, 기초 자치단체 및 예술단체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청소년 대상 뮤지컬 교육프로그램 <경기틴즈뮤지컬> 운영과 창작 뮤지컬 개발을 지원한다.
뮤지컬을 매개로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성 개발과 다면적인 성장을 유도하고, 학교 및 동아리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창작 뮤지컬 작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5개소 내외를 선정하여 기관·단체당 최대 8,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작년 시범사업의 성과로 올해 확대 운영되는 <경기청소년 예술교육 장르특화사업>은 입시위주 교육, 기능중심 교육으로 치우쳐 있던 기존의 예술교육을 보완하고 청소년들의 전인적·다면적 성장을 유도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라며, “예술을 통한 청소년들의 변화가 지역으로 번져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상반기는 창작 뮤지컬과 커리큘럼 개발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는 대로 교육프로그램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