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11일 오전 강은희 이사장과 최경주 본부장을 포함한 공단 관계자, 시 자원순환과 청소행정팀장과 실무자,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폐기물 처리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제13차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현재 의정부시는 투명한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의정부동·자일동 등 단독주택 밀집지역 총 7곳에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을 설치해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에 한해 ‘생활폐기물 판매처’를 설치하여 29개 공동주택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의정부시의 생활폐기물 처리 현황 및 시민들의 이용편의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환과 시의 소각장 노후화로 인한 애로사항을 토로하며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강은희 이사장은 의정부시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효율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시민 대상 다양한 환경교육이 필요하다며 “시와 공단이 긴밀히 협조하여 전반적인 친환경 문화가 의정부시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