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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문화예술교육 여름캠프 ’형이상상 形而想像‘ 개최
  • 남철우 편집장
  • 등록 2019-08-20 23: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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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프로그램 사전참가신청 이틀 만에 마감,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엿보여
  • 경기센터-지원사업 참여단체 간 ‘아트테크 워크숍’을 통한 새 프로그램 기획 도전
  • 총 16개의 다채로운 디지털·영상·미디어 활용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마련 외


예술과 기술을 결합하는 미래세대 문화예술교육, 2019 문화예술교육 여름캠프 ‘형이상상 形而像想’이 오는 8월 24일(토)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개최된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이하 경기센터)는 다변·다양화되는 사회의 흐름을 문화예술교육에 반영하여, 이를 통한 문화예술교육의 가치실현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


2019 여름캠프는 디지털·영상·미디어라는 장르를 복합적으로 교육프로그램에 녹여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축제로서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전체 프로그램은 사전참가신청을 받은 8개 외에도 현장상시접수로 진행되는 6개 그리고 경기창작센터 예술가들의 창의예술프로그램 2개까지 총 16개의 교육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무엇보다 뉴미디어 활용 교육 특성상, 일부 사전참가신청을 통해 진행되는 프로그램들은 경기센터 홈페이지 공개 이틀 만에 전시간대의 신청이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는 예술과 기술을 결합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만으로 꾸려진 첫 행사로, 한 장소에서 다양한 디지털·영상·미디어 활용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9 여름캠프의 또 다른 특이점은, 경기센터 지원사업 참여단체들의 적극적인 행사 참여를 들 수 있다. 매년 경기센터는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에서는 지원사업 참여단체들이 각자의 활동영역을 너머 경기센터와 함께 콜라보레이션하는 ‘아트테크(Art+Tech) 워크숍’을 진행하였고, 총 세 차례의 워크숍을 통해 여름캠프에 선보일 일곱 개의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이 기획되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는 일련의 지원사업들이 한 방향으로 진행되는 것과 달리, 기관과 현장 문화예술교육 실무자들이 뉴미디어 문화예술교육 전문가의 노하우를 함께 경험하고 유기적으로 네트워킹을 함으로써 함께 역량을 강화해 가는 활동만으로도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통합문화예술교육 실현을 지향하는 이번 2019 여름캠프는 실내 교육프로그램 외에도 경기상상캠퍼스 일대와 행사장 근처에 홀로그램 설치미술과 업사이클링 예술작품을 배치하여 실내외로 눈요깃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푸르른 녹음 사이에서 펼쳐지는 작품 감상과 시원한 실내에서의 풍성한 교육프로그램이 함께하는, 2019 여름캠프는 ‘형이상상’이라는 이름처럼 보이지 않는 상상의 나래를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상상하고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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