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시흥시의 연꽃테마파크에서 7월, 한달 간 매주 토, 일 1시부터 3시까지 예술가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시흥시에서 관곡지가 갖는 상징성과 역사성을 기리기 위해 관곡지 주변의 논에 연꽃테마파크를 조성하여 운영하는 공간에서 진행한다.
- 똑똑 마음을 열어요(송이슬)
부채에 물감을 떨어뜨려 추상적 이미지를 만들면 작가가 원하는 문구의 캘리그라피를 그려주는 체험프로그램이다. 물감을 떨어뜨리는 방식이기 전문적인 기술이 없는 주민들도 추상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 상상꼴라주(최정수)
색색의 라인 테이프를 이용하여 그늘막 쉼터 옆 현수막 벽면을 자유롭게 낙서하는 프로그램이다. 여러 색상의 테이프를 찍고 붙이면서 자신만의 상상을 연꽃테마파크에 덧입히는 프로그램이다.
- 그린 그림과 물총아트(박준석)
연꽃 이미지의 도안을 만들고 캔버스에 옮겨 스텐실아트 기법으로 작품을 만들고 참여한 주민들이 작품을 가져갈 수 있는 프로그램과 컨버스에 작가가 미리 작업해놓은 마스킹을 올려두고 물감이 담긴 물총을 뿌려 작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 썬프린트 엽서 만들기(이호진)
썬프린트 엽서 만들기는 채집 활동과 사진인화 방식의 만들기를 할 수 있다. 연꽃테마파크의 나뭇잎, 꽃잎 등 대상을 구하고 감광지 위에 대상을 올린 후 건조시켜서 작품을 만든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주민들이 작품 제작에 직접 참여하면서 자신의 예술적 감성을 이끌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예술향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