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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통장협의회와 해바라기 파종 행사 가져
  • 남철우 편집장
  • 등록 2023-07-21 22: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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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곡동 쓰레기산이 해바라기 정원으로 탈바꿈합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1일 신곡동 1-1번지 일원 신곡체육공원에서 해바라기 정원 조성을 위하여 의정부시 통장협의회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바라기 씨앗 파종행사를 가졌다. 


의정부시 통장협의회와 의정부시는 머물고 싶은 우리동네 공원만들기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별 특색있는 정원 만들기에 통장협의회가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의정부시는 이를 적극지원하기로 협의하였으며 이를 위한 첫 행사로 신곡체육공원 해바라기 씨앗 파종행사에 300여 명의 각동 통장들이 참여하게 된 것이다.


신곡체육공원은 효자역 5분거리로 주택가와 병원, 초․중․고등학교가 밀집되어 있는 도심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0여 년간 건설폐기물로 쓰레기 산을 이루었던 부지로, 의정부시는 2020년 행정대집행을 통해 쓰레기를 치웠으나 건설쓰레기로 가득했던 토지로 토질이 좋지 않아 잡초조차 자라지 않았던 땅이었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 3월 힐링 산책, 걷기 좋은 날 현장 확인행사에서 신곡체육공원을 방문하여 본격적인 개발사업이 지연되더라도 해바라기꽃, 유채꽃 등 4계절 초화류를 식재하여 시민에게 개방하여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조성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부터 건설폐기물로 가득했던 토지 개량을 위하여 토사 4,950㎥를 반입하여 평탄화 작업을 실시하고 비료 및 거름등 토질 개량 작업 후 시범으로 일부공간에 해바라기와 백일홍을 식재하였다. 이후 약 30,000㎡ 면적에 해바라기 정원을 조성하기 위한 관수 작업 및 토지개량 작업을 실시했다.


앞으로 의정부시는 연중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계절별 초화류 식재하고 포토존, 벤치 등 편의시설 설치 및 초화 관리를 위한 진입로 및 배수관 정비하여 매년 다양한 꽃과 음악과 예술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해바라기꽃이 만개하는 10월 초 해바라기 정원 개방행사를 개최하여 쓰레기로 가득했던 방치된 공간이 해바라기 정원으로 새롭게 태어나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음을 시민에게 널리 알려 나갈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효자역과 부용천, 녹지 공간으로 둘러싸여 시민을 위한 최적의 공간임에도 그동안 방치되었던 신곡체육공원이 앞으로는 시민 누구나 찾아와서 즐기고 느끼고 행복할 수 있는 문화와 예술 추억이 함께하는 도심 속 힐링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한층 향상된 녹색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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