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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문화재 화재 대응 위해 남한산성 119지역대 현장 방문
  • 남철우 편집장
  • 등록 2023-06-17 01: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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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지정문화재 등 소방안전 특별관리시설물 화재 대응 방안 청취
  • 남한산성 내 문화재 소방시설 점검
  • 소방서 주요 업무 현황 및 건의사항 청취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안계일, 국민의힘, 성남7)는 16일(금) 남한산성 화재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살펴보고 현장을 점검하고자 ‘광주소방서 남한산성 119지역대’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안계일 위원장을 비롯해 이상원(국힘, 고양7)ㆍ문형근(민주, 안양3) 부위원장, 박명숙(국힘, 양평1)ㆍ이기인(국힘, 성남6)ㆍ이서영(국힘, 비례)ㆍ김창식(민주, 남양주5)ㆍ정동혁(민주, 고양3) 위원이 참석했다.

 

남한산성 내에는 행궁, 수어장대, 연무관 등 국가지정문화재 5개소와 청량당, 현절사, 망월사 등 도지정문화재 8개소가 있으며, 지정 문화재는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방안전 특별관리시설물로 지정되어 관리하고 있다.

 

안전행정위원들은 남한산성을 돌아보며 문화재 주변 소방시설 비치 상태를 점검하고, 남한산성 119지역대 주요 업무현황 및 화재 대응 방안을 보고받은 후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안계일 위원장은 “남한산성 내에 문화재들은 모두 목조문화재로 특성상 화재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빠르게 초기 진압을 하지 못하면 큰 화재로 번지기 쉽다”며, “문화유산 보호와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서 평소 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등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화재가 나지 않는 것”이라며, “화재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해 관리하고 방문객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오는 19일(월)부터 이틀간 상임위 소관 조례 등 안건과 2022년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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