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군포 1동(동장 안 선수)은 어르신들의 동네 거리 미화 작업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 홍보효과를 동시에 만족하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 홍보 캠페인’을 지난 29일 진행했다.

‘우리 동네 가꿈이 사업’은 지난 2월부터 군포시니어클럽의 어르신 100명이 오전 반, 오후 반으로 나누어 활동하며 쓰레기 불법투기를 막고 종량제 봉투에 담긴 쓰레기를 집 앞에 배출토록 지역 주민에게 계도와 홍보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이 두 개 조로 나뉘어서 거리 청소와 함께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과 ‘우리 동네 가꿈이 사업’ 홍보를 진행하였다. 

한편, ‘우리 동네 가꿈이 사업’을 통해 작년 3월부터 11월 말까지 관할 구역 내 쓰레기 불법투기 장소를 관리한 결과 쓰레기 불법투기 감소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11월 담당 지역 내 2개 동 주민 13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3%가 어르신들의 활동에 만족할 뿐만 아니라 실제 주변 환경도 좋아졌다고 답변하기도 하였다.

최창섭 안전환경과장은 “이번 ‘우리 동네 가꿈이 사업’으로 동네 거리 미화와 함께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홍보 효과까지 거두는 일거양득의 성과를 이루었다.”라며 “지역주민께서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에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