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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여성단체, 전통시장 활성화에 장바구니 들고 동참
  • 남철우 편집장
  • 등록 2019-04-29 20: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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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6일 여성단체 회원 등 20여명 중앙시장에서 장보기에 참여
  •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동참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일조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지난 26일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에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동두천시지회 이계순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이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장보기 활동은 최근 재래시장 상권의 경기둔화와 대형마트 확장, 인터넷시장 발전에 따른 소비자 구매패턴 변화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전통시장 및 침체된 지역 경제 살리기를 위해 동두천시에서 추진하는 「전통시장 체험활동의 날 지정운영」에 동두천시 여성단체들도 함께 동참하겠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장보기 활동에 참여한 여성단체 회원들은 지역경제 살리기에 한마음이 되어, 장바구니를 들고 각 가정에서 필요한 반찬거리 등 구입에 100만 원어치를 사용했다.

 

이계순 회장은 “나도 식당을 운영하면서, 지역상권이 쇠퇴하는 모습에 가슴이 아팠는데, 여성단체에서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살리기에 뜻을 같이 하고, 궂은 날씨에도 많은 분이 장보기에 동참해서 감사하다. 설이나 추석에만 전통시장을 이용할 것이 아니라, 시에서 운영하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전통시장 체험의 날에 여성단체에서 솔선수범하여, 동두천 전통시장 장보기를 즐거운 문화로 만들자.”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공무원들이 매월 25일과 마지막 주 금요일 지역 내 침체된 전통시장 4개소(중앙시장, 제일시장, 큰시장, 세아상가)에서 장보기 활동을 펼쳐 위축된 상권을 회복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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