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시장 한대희)는 지난 25일 산본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제3기 군포시 도시재생 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시민들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군포시 전역의 도시재생 방향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매주 1회씩 총 8주에 거쳐 이뤄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강생 32명을 비롯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8회차 교육에 모두 참여한 개근자에 대한 상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시행에 앞서 시민들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업에 대한 참여 동기를 높여 도시재생 분야의 성공적인 민관 협치의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재섭 건설교통국장은 “도시재생 대학 수료생 여러분이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동력이 되어, 우리 시의 도시재생사업이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7년 하반기부터 이번까지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대학을 포함해 5차례에 거쳐 총 201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시는 5월부터 도시재생 대학 기초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2019년도 제1기 도시재생 대학 심화과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민 역량을 향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