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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미사지역, 학교과밀 연구용역결과는?
  • 남철우 편집장
  • 등록 2019-04-26 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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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구용역 결과... 초 2개교, 중 1개교 신설 필요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난해 12월부터 전문기관에서 실시한 ‘하남 미사 공공주택지구 학교과밀 예측 연구용역’결과를 26일 밝혔다.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미사강변도시 내 초등학교, 중학교 모두 학교시설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됐다.


단기적으로 입주완료에 따른 인구 증가와 중장기적으로 학령인구 변화를 감안할 때 미사강변도시 전체적으로 ▲초등학교는 학급당 학생 수 30인 기준 시(경기도교육청 기준 30∼32인) 2020년부터 ▲중학교는 학급당 학생 수 31인 기준 시(경기도교육청 기준 31∼36인) 2023년부터 과밀현상이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최대 과밀연도는 ▲초등학교의 경우 2023년 ▲중학교의 경우 2028년으로 예측됨에 따라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1개교의 추가 신설이 필요한 것으로 제안됐다.


예측된 과밀현상의 주요 원인은 미사강변도시의 인구 구성에서 찾을 수 있다.

 

현재, 미사강변도시의 2019년 3월말 현재 주민등록상 인구를 살펴보면 ▲0~6세(유아, 유치원)는 10,454명 ▲7~12세(초등학생)은 8,808명 ▲13~15세(중학생)가 2,614명으로 상대적으로 미취학아동의 비중이 크다.


따라서 해가 거듭할수록 입주가 완료되고 순차적으로 진학을 하는 경우 현 규모로는 수용하기 힘들다는 분석이다.


이미 미사강변도시에서는 수년전부터 학생과밀 현상이 나타나 초등학교 한곳, 중학교 한곳을 제외하고 초등학교 6곳, 중학교 3곳이 증축을 진행했거나 계획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광주하남지역교육청 및 LH에서 용역결과를 토대로 조속한 시일 내에 필요한 적정 학교용지 공급 및 학교시설을 건립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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